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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7 이틀 앞으로 다가온 51회 그래미 시상식 4
제 51 회 그래미 시상식이 바로 이틀 남았다.
덕분에 이곳 엘에이의 헐리우드는 비오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 후끈거리고 있다.
2008년 한해를 핫하게 달군 현대음악계의 스타들을 한번에 만날수 있는 기회이니 당연하다 하겠다.
다운타운의 스테이플센터에서 있을 시상식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티켓 못 구한 보통사람인 나는 그저 CBS 중계방송이나 봐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올해 시상식의 나의 관점 포인트는 당연 Coldplay의 수상여부다.
가장 중요한 상이라 볼수 있는 올해의 레코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3개 부분에 당당히 후보에 오른 
Coldplay의 Viva La Vida의 싹쓸이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대할만 하냐고 물으신다면, 한번 들어보시라고 이야기 할수 밖에

 
 
이 밖에도 여성 보컬 후보인 So What!을 부른 Pink의 수상여부도 궁금하고. 
또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Estelle가 핏쳐링한 Kanye West의 American Boy도 하나 탔으면 싶은데, 
이건 Viva La Vida와 경쟁관계인고로, 약간의 고민이 되긴 한다.

낼모래 있을 음악축제를 들뜬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PS. 며칠전 유장관이 한국의 그래미상을 국가적으로 구상하겠다고 했다는데, 음 글쎄. 여기 그래미상은 미국 정부가 주도한 상이 절대 아니다. 음악인들이 주체가 되어 그들 스스로 권위를 가진 음악상을 50년이 넘도록 만들어 온 것이다. 한국 대중 음악계의 권위와 축제는 정부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 만들어 가길 바란다. 후보가 된 것 만으로도 영광이 되고도 넘치는 그런 음악상의 권위를 찾으려면...... 

Posted by 지니프롬더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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